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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습 이미순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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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1

복음과 삶

 

1. 도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 복음을 주셨습니다. 복음으로 살 때 우리가 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하시기 위해서, 나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내 마음속에 있는 복음을 가지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 거주하고 일하고 있는 땅에서 복음이 역사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1) 성경: 예레미야29:4-14

 

2) 본문연구

BC 586년에 예루살렘은 파괴되었고 유대 사회의 지도층은 바벨론으로 강제이주되었습니다.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서 이 포로된 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예레미야 본문을 읽고 질문을 답해보세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포로들에게 바벨론 도시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지시를 주십니까(4-7)? 포로들이 이에 대해 어떻게 느꼈으리라 생각합니까?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너희에게 ... 평안을 주려는”(11)것과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1-14절에서 알 수 있는 포로 생활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왜 이 구절들이 편지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까?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종교사회학자 로드니 스타크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로마 세계의 도시 문명 속에서 삶의 빈곤, 혼돈, 공포, 야만성에 대항하여 일어난 재활력화 운동으로 기능했다. 기독교는 도시에 삶을 새롭게 하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새로운 규범과 새로운 사회적 관계들을 제공하여 많은 긴급한 문제들을 대처하도록 도운 것이다.

기독교는 노숙자와 빈곤층으로 가득한 도시에 자선뿐 아니라 희망을 제공했다. 또한 기독교는 이주자와 이방인들로 가득한 도시에 즉각적인 연결고리의 토대를 제공했으며 민족 간 격렬한 갈등으로 찢겨진 도시에 사회적 연대의 새로운 토대를 제공했다. 전염병이 창궐한 도시들에게 기독교는 효과적인 봉사의 표본이 되었다.“

 

오늘날의 기독교에도 이러한 모습이 적용되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떤 점에서 기독교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삶을 새롭게 활력이 됩니까?

 

3) 핵심메시지

 

예레미야 시대에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자신들과 동화되어 영적 정체성을 잃어버리길 원했고, 거짓 선지자들은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영적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놀랍게도 예레미야를 통해 포로들에게 가장 뜻밖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도시 안으로 들어가 살면서 그 땅의 사람들과 구별된 영적 정체성으로 도시를 섬기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성경에서 반복해서 보는 것은 하나님이 도시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을 아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때처럼 지금도 도시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래야만 합니다. 도시는 특히 그렇게 할 많은 기회를 줍니다.

고대 도시는 여자, 어린아이, 소수민족, 이민자 등의 사람들이 몰려든 피난처였으며, 법치가 이루어지는 정의로운 곳이었으며, 새로운 문화가 움트는 곳이었으며,  교회 탑 등으로 믿음을 표현한 영적 추구가 이루어지도록 디자인된 곳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거하고 있는 도시를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재미와 경력을 위해 도시를 이용하고 있는가?” “내가 지금 도시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한 번 점검하며 새롭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봅시다.

 

도시에서 나는 영적으로 소망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며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기독교적인 태도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들 중에 상당수가 나보다 훨씬 친절하고, 깊이 있고, 지혜롭다는 것을 알게도 됩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과 깨어진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은혜의 복음에 대해 열려있는 것과 복음의 현실적인 적용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이 헌신되어 있는 것도 보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어 '샬롬(렘29:7)'은  ‘건강하다’ ‘증가하다’ ‘형통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어떤 종류의 성장이 우리가 사는 도시를 평안하게 만드는 역할, 섬기고 사랑하여 나도 도시도 변화되기를 하나님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십니다.

 

 

 

 4) 한 주간 동안 / 함께 기도하기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자, 기도는 심장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심장이 뛰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적인 힘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내 마음에 재주하시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이 마음속에 가득 차도록 기도합시다.

성경공부를 통하여 복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내 삶과 공동체와 세상의 유익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하여 감사합시다.

도시의 샬롬(평안, 형통)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도시의 주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

모든 문제의 해결과 지름길은 기도와 감사의 생활입니다.

한 주간도 믿음으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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