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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권세--언어가 능력이다 정진권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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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권세 : 언어가 능력이다

11:20-26

 

1. 언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인간에게 말이 없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인류문명은 물론 인간이 여기까지 만물의 영장으로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호모사언스(Homo sapiens)에게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것은 인간에게 언어를 주신 것입니다. 언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합니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입니다. 행동을 움직입니다. 몸과 생각과 말과의 삼각 관계는 마치 컴퓨터의 하드웨어(hardware)와 소프트웨어(software)의 관계와 같습니다. 몸은 하드웨어 컴퓨터의 몸체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속에 들어 있는 내용들입니다. 말은 명령어를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명령을 때리는 대로 소프트웨어 속에 있는 콘텐츠가 하드웨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가 말의 지배를 받습니다. 우리 몸의 각 부분은 각기 소리를 듣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병원에서 언어치료법(Word Therapy)을 이용하여 당료를 치료하고, 말기 암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환자에게 나는 암을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말을 계속 반복하게 함으로 암세포를 죽인다고 합니다. 각 신경조직이 자기 나름대로 말하는 소리를 듣고 움직이며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식물도 말의 지배를 받습니다. 바다도 말을 듣습니다. 말을 가지고 병도 고치고, 말을 가지고 꽃도 더 예쁘게 키우고, 말을 가지고 닭이 알을 잘 낳게 키우고, 소가 젖을 많이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땅값을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의 빚도 갚는 다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위리가 말하는 것을 제일 먼저 내가 듣고, 하나님이 들으시고, 마귀가 들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말하는 것에 따라서 하나님이 움직이시고,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14:28).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너희가 말한 대로 해 주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내 귀에 들린 대로시행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열 지파의 장수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백성들 앞에서 자신들이 가난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믿고 말한 대로 광야에서 굶어 죽고 적의 칼에 맞아 죽고 뱀에 물려죽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고 선언한 바대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언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권세는 특별한 사람에게 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믿는 자에게 기적을 보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셨습니다. 예수 이름을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1:12). 권세는 신분에 의하여 권세가 나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미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가졌습니다.

 

권세(Authority)와 능력(Power)은 다른 것입니다. 권세는 직위에서 옵니다. 대통령은 탱크를 움직일 기술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탱크를 움직이는 능력은 없지만 권세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한 밤중이라도 명령을 내리면 탱크부대 사령관이 뛰어나옵니다. 수백 대의 탱크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권세를 행세하지 아니하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3.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면서 성전 입구에 있는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고, 열매를 찾아보았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열매가 없었습니다. 아직 무화과 열매를 맺을 철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먹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것입니다. 성전에서 나올 때 보니 무화과나무가 뿌리부터 말라서 죽어 있었습니다.

 

유월절에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는 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시면서 왜 예수님답지 않은 일을 하셨을까요? 무화과나무를 죽이시면서 까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려고 하신 말씀이 무엇일까요? 두 가지입니다. 말의 권세와 기도의 응답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말하며, 그 말한 것이 이루어질 줄을 믿고, 마음(mind)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11:23). 말의 권세가 나타나는 3단계입니다. 입으로 말하고(tell),머리로 믿고(believe),마음으로 의심하지 않는 것(conviction)입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라라는 말씀입니다.(11:24).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주신 권세를 사용하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사단에게 명령하여 사단을 제압하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바다에게 명령하여 잔잔하게 하고, 모세처럼 홍해를 가르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시고, 여호수아처럼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수룹바벨처럼 큰 산이 평지가 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말씀을 선언하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나 똑같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있습니다.기도는 권세를 사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마귀과 싸우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하시면서 마지막 부탁이 기도입니다. “항상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공격무기인 말씀의 칼을 갊고 닦는 작업입니다.

 

4. 말의 권세를 행하지 못하게 하고, 공동체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음을 분리시키는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단 한 번에 믿음을 무너뜨리고, 두 마음을 품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불평과 불만입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라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마라”(1:6). 부정적인 생각을 심는 자는 포도원을 허는 여우입니다.

 

가짜가 진짜보다 더 정밀하게 만들어 놓고 둔갑합니다. 사단의 정체를 파악하십시오. 계시의 은사를 구하십시오. 영분별의 은사를 구해야 합니다. 사기치고 거짓 증거하는 사람의 말 못하는 사람 보았습니까? 성경은 거짓 선자자들은 양의 탈을 쓰고 아주 온유하게 말합니다. 아름다운 말과 달콤한 말을 가지고 불만을 품게 합니다. 시기하게 하고 질투하게 합니다.

 

이단이 교회에 들어올 때 내가 이단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더 성경적이라고 말하고. 더 은혜가 있다고 말합니다. 가짜인지, 진싸인지 말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습니다. 행동하는 것을 보고 결과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를 보고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5. 예수님께서 밭에 가라지를 뿌려놓은 것이 사단의 정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의 출애굽 공동체 속에도 가라지가 있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 백성들 틈에 끼어서 나온 잡족들입니다(12:38). 이스라엘 민족 속에 섞여 사는 이방인들이었습니다(11:4).

 

이들은 부정인 말을 퍼뜨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의 지도력에 저항하게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백성들을 둘로 나누게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먹다가 힘이 없다고 고기를 달라고 불평하게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잡족들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공통체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의심하게 하고 이간시키는 말, 서로 쟁투하게 하는 조심하십시오. 지도자의 말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백성들 간에 서로 의심하고 하여 분리하게 하는 것이 사단의 일입니다.

 

6. 민수기16에 모세의 지도력에 제동을 걸고 나온 고라자손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광야생활 중에서 일어난 가장 불행한 사건이었습니다. 고자자손은 레위자손으로 성막에서 섬기는 사람들로서 모세와 아론이 제사를 집례할 때 준비해 주고 도와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250명의 지휘관들를 부추겨서 모세를 거역하게 하였습니다.

 

고라자손의 말은 아주 달콤하고 명분이 분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회중 어디나 계시고 어느 지파나 거룩하게 거룩하게 성별하였는데 어찌하여 모세와 아론이 총회 위에 군림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과 고라와 250명의 지휘관들을 성막으로 부르셨습니다. 불향로를 가지고 성막 앞에 셨습니다. 땅이 둘로 갈라지고, 땅속에 고라자손와 저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땅속에 묻어버리셨습니다. 여호와의 불이 나와서 250명의 지휘관을 불살라버렸습니다. 하나님이 판별하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러 요동하는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마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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