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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삶 이미순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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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7

 

샬롬!

 

다음 주일부터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성경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8단계로 나눠 공부하려고 합니다. 복음의 삶에 대한 말씀입니다.

 

<한 주간 묵상 말씀>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14:5-6)

 

복음(福音, 헬라어 εαγγέλιον유앙겔리온)이란 좋은 소식으로 '하나님의 나라' '하늘 나라' '천국'에 대한 소식입니다.

처음 에덴동산에서의 천국을 잃은 인류에게 십자가는 복음의 기초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가져다 준 구원에 관한 '좋은 소식'은 하나님의 나라의 재도래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인해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관계, 회복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천국시민으로서의 삶입니다. 그 삶의 규범인 그리스도의 교훈 및 그리스도의 법 그리고 그 삶의 보증자인 그리스도의 성령의 강림이나 그 삶의 완성 및 심판으로써의 예수의 재림에 대한 예고를 포함합니다(사전 정의).

 

우리는 그리스도인(Christian)’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칭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에 속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도행전11:26안디옥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신약성경에서 사도행전26:28절과 베드로전서4:16 등 세 군데에서 사용됩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도 아니고, 또한 유대인들이 만든 것도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것은 기원후 40여 년경에 이방인들이 약간의 조롱과 빈정거림의 의미가 담긴 말로 쓰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다가 1세기 말이나 2세기 초경에 와서 그리스도교에서 받아들이기 시작해 그 이후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그리스도께 충실한 사람, 그리스도의 사람,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사람을 지칭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그리스도교 믿음을 가진 사람의 정체성을 표명해 주는 명칭입니다.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는 명칭들이 있습니다.

신자들, 형제들, 성도들, 하나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 제자들, 하나님의 교회, 주님을 받들어 부르는 이들, 새로운 길을 따르는 이들, 하나님의 종, 의로운 이, 하나님의 자녀, 믿어서 진리를 알게 된 이들, 믿는 이들, 부르심을 받은 이들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명칭으로 지칭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공부 시에 조직신학을 가르쳐주셨던 교수님께서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성경을 더욱 깊이, 많이 읽고 신실한 말씀의 종, 말씀의 자녀가 되기를 바라셔서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聖經, The Bible)을 경으로 읽어야 한다. 나를 가다듬는 책이다. 성경을 죽죽 읽으면서 세계관이 형성되고, 성경을 세밀하게 읽으면서 내가 바뀐다.

 

성경은 내가 비평할 수 있는 일반 책이 아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나를 비평하시고 다루신다.

 

같은 경이지만 불교의 팔만대장경이나 유교의 사서삼경 등과 다르다. ‘성경은 살아있는 책이다. 성경을 읽어나갈 때 하나님이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을 통해 현존케 하신다.

 

기도하며 삼위일체 하나님 도움을 구하며 읽어야 읽힌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것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인생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우리를 최고의 인생으로 바꾼다는 것입니다.

 

한 주간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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