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0

샬롬!

4. 복음이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공동체는 일반적으로 공통의 생활공간에서 같은 목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공유하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어떤 것입니까? 기독교의 공동체는 무엇입니까? 공동체로 살아간다는 것은 깊은 성찰과 값비싼 대가가 필요합니다.

교회공동체는 성도들의 교제, 믿는 자들의 연합체입니다. 왜냐하면 믿기 때문에, 믿음으로 말할 수 있고 말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과 올바른 관계를 가졌는가를 항상 새롭게 물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백성 - 그분의 복음을 통해 믿음으로 창조된 백성

기독교 공동체는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로서 복음, 곧 은혜의 메시지에 대한 공통 경험을 한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이에 대한 성경 비유는 시내산의 회중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출19:4-5  “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6:6-7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출19:4-5의 순서에,

먼저 하나님은 그들을 노예에서 구원하십니다. 그 결과로,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들이 먼저 하나님의 법을 지켜서, 그들의 공로의 결과로 인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신 것이 아니다. 그들은 오직 은혜로 구원받아서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구별된 ‘백성’이 됩니다. 이스라엘을 ‘한 백성’-한 몸, 한 공동체-이 되게 한 것은 지난 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경험한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용됩니다. 베드로전서2:9-10은 의도적으로 사도행전19:4-6 말씀을 인용하여 교회에 적용합니다. 우리도 ‘그의 소유가 된 백성’(벧전2:9)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었고 믿었고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새로운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형제들입니다(벧전1:22).

2. 그리스도의 몸 - 그분의 삶에 참여하는 몸의 공동체

기독교공동체는 의도적으로 삶을 함께하는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이 측면에 대한 강력한 성경적 비유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가정, 권속, 집, 형제입니다. 가족은 모든 삶을 함께 합니다. 함께 먹고, 생활하고, 일합니다.

다른 강력한 비유는 몸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개인들의 군림이 아니라 일관성이 있는 유기체라는 의미입니다. 몸의 부분들이 역할을 수행하며, 통합적으로 몸의 다른 부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3. 성령의 교제 – 그분의 미래의 모델이 되는 존재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대안적 사회가 되어 삶의 모든 면에서 구별된 삶의 방법들을 보여줍니다.

미래의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주되심 아래 만물을 하나 되게 하시며 치유하실 것입니다(엡1:9-10, 사11:1-9). 에베소서1:13-14에서 바울은 성령이 미래 회복에 대한 기업의 보증이 되신다고 말합니다.

현재 교회는 미래의 그리스도 아래에서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복음이 일상생활에 일으키는 변혁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공동체가 된다는 것은 창조적인 공동체 형성을 요구합니다.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에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믿고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앞서 성령을 통해 일하십니다. 한 주간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진하고 삶의 승리가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