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 홈 >
  • 부서소개 >
  • 대학/청년부
대학/청년부
3-4. 우상숭배, 분별하고 내 마음을 다스리라. 이미순 2021-06-1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01

http://jongroch.or.kr/bbs/bbsView/26/5926716

2021. 6. 13

 

샬롬!

 

3-4. 우상숭배, 분별하고 내 마음을 다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애굽기14:14)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23:27)

 

위 성경말씀은 불신앙적인 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기본원리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생각할 중요한 것은 영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가 아닌가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보통 당면 문제를 자기 힘으로 방어합니다. 그러나 자기 힘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결국 영적인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해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를 위해 일하고 있다. 너 대신 싸우겠다. 네 원수를 내 원수로 삼을 것이니 그는 나를 상대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믿고 나아갈 때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이미 경기는 끝난 것입니다. 원수가 나를 상대해야 한다면 아주 쉽게 나를 제압할 것이지만, 그러나 원수는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의 편에 서서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스도인인 우리의 큰 장점입니다. 나의 삶의 통제권을 하나님께 넘겨드리는 순간 모든 원수는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하실 것입니다.(23:27)

 

우리가 우선 무장해야 할 것은 내 마음 상태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사람이 하나님을 대하는 3가지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비종교인은 죄에 대해 전혀 회개하지 않고, 종교인은 단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인들(복음)자신의 죄와 아울러 자신의 의를 회개합니다.

보통 종교인은 마음의 변화 없는 규칙에 대한 순응적인 행동이 피상적이고 일시적입니다. 사람은 복음에 의한 믿음의 성장하고 깊어질 때에만 동기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자기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이 달라지며, 세상을 보는 방식이 변화됩니다. 오직 복음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사람의 마음을 존 칼빈은 영구적인 우상공장이라고 했습니다. 팀 켈러는 우리 마음을 중독 시키는 것이 무엇이든 우상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직업, 가정, 신체, 사람의 인정, 로맨스, 경제적 안정 등 무엇이라도 가능합니다. 불신앙적인 요소로 가득 찬 이세상은 인간적 자신감, 자기의존, 오만, 교만, 쾌락추구, 사치품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중독시키고 매몰되게 합니다.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애들러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정말 알고 싶다면 자신의 최고의 악몽이 무엇인지자문하라고 했습니다. 무엇이 없다면 살 의욕마저 잃을까? 그것이 바로 자신의 우상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빼앗겼을 때 삶의 의욕마저 잃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잃었을 때 그냥 힘든 게 아니라 완전히 무너지는 것, 우상숭배의 속성과 힘입니다(로마서1:18-25). 1:18-25 본문에서 바울은 삶의 모든 와해를 보여줍니다.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와해는 모두 우리가 창조주보다 피조물을 예배’(우상숭배)하고 섬겼기 때문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모든 행위적 죄 밑에는 우상숭배의 죄가 있다. 그리고 모든 우상숭배 행위 아래에는 복음에 대한 불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하신 일 안에서 즐거워하고 안식할 때만이 나의 우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상숭배를 물리치는 핵심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내가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믿음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것을 지키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싸우신다고 믿고 맡기는 그 순간 사탄은 이미 패배한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매일저녁 그날의 나의 우상은 없었나를 확인하고 나의 우상들을 회개하고 예수님의 구원과 사랑에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한 주간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십시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18:1-3)

 

(다음 주일은 기독교의 공동체는 무엇인가를 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4. 복음이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이미순 2021.06.20 0 258
다음글 3-3. 나의 우상을 제거하라 이미순 2021.06.06 0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