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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바냐3 | 이미순 | 2023-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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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3(습2-3장)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스바냐에게 비친 여호와의 날은 임박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분노가 이미 극해 달해 있어서 그 날은 곧 예루살렘에 대한 엄청난 심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스바냐는 눈앞에 닥친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이스라엘이 다시 찾아야 할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 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습2:2-3)
아직은 여호와의 날이 이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의 시라큐스라는 거리에는 기회라는 이름의 동상이 있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앞머리는 무성하고 뒷머리는 머리카락이 전혀 없는 대머리입니다. 날개가 있어서 천사처럼 보이지만, 그 날개는 등이 아닌 발에 달려 있습니다. 날개가 발에 달린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 버립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기회가 올 때 사람들이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것은 지나간 기회란 잡기 어렵다는 것을 알려주려 함입니다. 예루살렘이 심판을 피하기 위해 주어진 기회는 그들이 등을 돌린 ‘여호와를 다시 찾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배반하고 우상을 따른 범죄에서 돌이켜 참 구원이신 하나님을 다시 그들의 하나님으로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공의를 구한다’는 것은 우상숭배와 함께 무너져 버린 이스라엘의 사회질서를 다시 회복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네 가운데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습3:11). 흥미롭게도 스바냐는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은 여호와의 날이 이를 때에 예루살렘에서 구원을 받을 ‘남은 자’라고 말합니다(습3:12).
사회적 종교적 지도층에 있는 이들이 심판과 징벌의 대상이 되는 반면,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연약한 이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되리라는 스바냐의 선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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