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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영성 /2월 7일 이미순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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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영성

21:17-22

 

1. 순교자의 영성은 사도의 영성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베드로와 바울과 스데반입니다. 오늘은 베드로와 바울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고 다음 주일에는 스데반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으로 거닐다가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를 만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베드로와 안드레는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이 때부터 베드로의 영성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죽자,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 고기 잡는 어부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배신하고 돌아선 베드로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베드로를 찾아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디베랴 호수에서 베드로와 그 제자들을 만난 예수님은 숯불에 구운 고기와 떡을 떼어 먹이시면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요한복음21:15-16입니다.

2. 이런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돌에 맞아죽거나 칼에 맞아죽고, 가죽이 벗겨져 죽고 십자가에서 왜 죽었을까요?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죽었기 때문에 제자들도 그렇게 죽은 것입니다. 사도들의 영성은 순교자의 영성입니다. 사명자의 길은 사명을 다 한 다음에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영문 밖으로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죽는 것입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밀알의 원리는 십자가의 법칙입니다. 베드로도 그렇게 죽었고, 바울도 그렇게 죽었습니다. 가롯 유다를 제외한 예수님의 열 두 제자가 다 그렇게 죽었습니다. 이 십자가의 법칙대로 살다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사라져 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믿음이 순교자의 영성입니다.

 

3. 사도바울은 제3차 선교를 마감하고 예루살렘으로 귀국하면서 어떠한 일이 생길 것인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바울의 결심을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려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20:24입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상한 한대로 체포되어 베스도 총독에게 재판을 받고, 로마로 이송되어 로마감옥에 옥살이하면서 디모데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고백한 말씀이 디모데후서 4:6-8 말씀입니다.

 

 

전제(奠祭)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도다.”

 

주님과 그 복음을 위하여 번제물이 되어 오장육부를 다 불태우고, 물과 피와 기름을 제단위에 쏟아 부었다는 고백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살다가 사라지는 것을 서러워하거나 슬퍼하는 모습이 전혀 없습니다. 올림픽에서 우승한 마라톤 선수가 금메달을 받기 위하여 단상에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초대교회의 교부, 터툴리안은 순교자는 교회의 씨앗이다. 너희가 우리를 타작할 때마다 우리는 더 많은 숫자로 불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사람들이 불어났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순교자의 피가 강물을 피로 물들였습니다.

 

4. 순교자적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주시는 현세의 축복과 내세의 축복이 있습니다. 현세의 축복은 영적인 권세, 성령님이 주시는 기득권입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전 1:8절입니다.

 

이 언약이 이루어진 사건이 사도행전2:1의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은 제자들을 능력행하는 자들로 충전시켰습니다. 제자들이 성령을 충만히 받고 현장으로 나아가게 하였습니다.

 

제자들이 예수 이름을 가지고 나가는 곳마다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귀신을 내쫓았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났습니다. 맹인이 눈을 떴습니다. 죽은 자을 살렸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하루에 3천 명씩이나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말 한 마디에 성령님을 속이고 거짓말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영권(靈權)이 주어졌습니다.

 

5. 순교자에게 주시는 내세의 축복이 있습니다. 열 두 사도의 영광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19:28).

 

밧모섬에서 유배 생활한 사도요한은 순교자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 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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