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 홈 >
  • 말씀/찬양 >
  • 주일 설교
주일 설교
환난을 이기는 믿음 정진권 2021-03-2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9

http://jongroch.or.kr/bbs/bbsView/13/5888099

환난을 이기는 믿음

5:1-4, 12:1-4.

 

1. 사도바울은 박해시대에 사는 고난당하는 성도들에게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라고 권고하셨습니다. 난을 이기고, 흉한 소리를 들어도 기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5:1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이롭다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입니다. 믿음생활하면서 하나님과 충돌하는 사람은 평탄한 길에서도 기쁨이 없습니다. 감사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평하면 환난 중에서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가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하심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2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예수님께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나를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해주시고,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의롭답고 인정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은혜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고,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주님 손잡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들어가서 영광스럽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2.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5:3입니다. 여기에서 소망은 천국에 대한 소망입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환난을 이기고, 믿음을 지킨 믿음의 사람들에 관하여 기록한 말씀이 있습니다. 히브리서11장입니다. 아벨부터 시작하여 사라까지 수 십 명의 사람들이 나열되어 있고, 사자가 밥이 되고, 광야와 동굴과 토굴 속에서 숨어살며 믿음을 지킨 초대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11:36).

 

히브리서는 네로(L.D.Nero) 황제의 핍박을 견디어 내고, 도미티안(Domitian) 황제의 핍박을 기다리며 극심한 불안과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록된 말씀입니다. 이 사람들이 극심한 로마제국의 박해와 환난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이 땅 위에 건설될 하나님 나라가 올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마지막 날에 재림하시어 이 땅에 지상천국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년왕국 신앙입니다. 사도 요한의 천년 왕국 신앙은 사도들의 정통신앙과는 약간 벗어났지만 순교를 앞에 놓고 있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는 큰 힘과 격려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3. 어떤 믿음이 이 땅 위에 살면서 천국의 맛보며 살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하나님 나라가 성령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라는 먹는 것과 입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로마서14:17입니다. <()>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가 형성된 것입니다. 평강<平康>과 희락<喜樂>은 성령 안에서 주시는 평화와 기쁨입니다. 믿음의 열매가 평강이고 기쁨입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맛보고 살려면, 첫째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12:2) 무엇을 보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삶이 결정됩니다. 땅의 것에만 뜻을 두지 말고, 보다 높은 곳에 있는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게 되어 있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돼지처럼 땅만 바라보고 다니면서, 먹을 것을 찾아 정신없이 달려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돼지는 목뼈가 굳어져서 위를 볼 수 없습니다. 돼지가 일생에 단 한번 하늘을 보는 날이 있습니다. 돼지 잡는 날, 네 발을 묶어 뒤집어 놓고, 목을 딸 때 처음으로 하늘을 보게 됩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처럼 하늘이 없는 줄 알고, 자 혼자 잘 먹고, 자색 옷을 입고, 호의호식하며 살다가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서 아브라함 할아버지 살려달라고 소리쳐 보았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죽은 다음에 뒤집어 져야 소용이 없습니다.

 

4. 여러분 가운데 혹시 내 인생 여기에서 끝나나보다 낙심하는 자가 있습니까, 실패하였다고 삶을 포기한 사람이 있습니까, 병들었다고 삶을 포기한 사람이 있습니다. 병들었다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친구들을 원망하고 가족을 원망하고,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하고 생각하며 후회하는 사람이 없습니까?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지난 주간에 코로나19로 격리당하여 설교도 못하고 감옥살이 하는 친구 목사가 문자 메시지를 하나 보내왔습니다. 며칠 전 어느 신문사에서 경기도 어느 요양병원에 있는 최 은희 씨를 찾아가 인터뷰한 기사를 보내왔습니다. 최 은희가 누구입니까? 김 정일이 탐내서 납치까지 해서 간 여인이 아닙니까? 최고의 지성과 연기력과 미모를 가진 여인입니다. 파란만장한 인생과 뉴스를 만들어 낸 배우가 아닙니까, 요양병원에서 쓸쓸한 말년을 보내면서 자식들 다 필요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삽시다. 나의 장례식 때 <김도향의 나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라는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답니다.

 

그러나 이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뒤집어 놓고 하늘을 보게 할 때입니다. 죽기 전에 하늘을 보고 회개하고, 하늘을 보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을 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5. 주님 바라보고 살아야 마지막 날에 죽음의 두려움에 빠지지 아니하고, 인생의 허무에 빠지지 아니하고 천성을 향하여 고요히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자,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 도다.(62:1).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 만 바라보자,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62:5)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는 물위를 저벅저벅 걸었지만, 바람을 바라보았을 때는 무서워 바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았을 때, 두려움, 공포, 의심이 생겼습니다. 바다에 빠졌습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맙시다. 사람들을 바라보지도 맙시다. 아들 딸 바라보지 맙시다. 나 자신도 바라보면 안 됩니다. 낙심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루벤스(Piter Rube)가 그린 사자굴 속에 다니엘(1613, 워싱턴 국립 미술관)” 이란 그림이 있습니다. 사자가 우굴 대는 굴에서 하룻 밤을 지내는 다니엘도 사람인지라, 그 그림에 보면 극도로 두려운 초초한 얼굴을 한 다니엘이,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의 빛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눈이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니엘과 함께 있는 사자는 사자가 아니라 덩치 큰 개와 같습니다. 다니엘을 먹으려고 대드는 기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의 천사를 보내어 다니엘을 해하지 못하도록 입을 봉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6:22). 여러분, 세상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사자의 이빨을 다 뽑아 놓으셨습니다.

 

6.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나라를 맛보며 살려면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12:1) “무거운 것”-- ‘옹콘이란 단어는 운동선수가 체중을 줄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운동선수가 달리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벗어 놓는 것이 옹콘입니다. 천국 가는데 불필요한 것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세상적인 것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근심걱정 탐심과 탐욕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얽매이는 죄”-- ‘하마르티아, 구체적인 죄를 말하는 것이라기보다 인간 본질적인 죄악성, 인간의 보편적인 연약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목적을]에 벗어나게 하는 잘못된 습관과 부정적인 생각들, 특히 상처받은 감정입니다. 이런 억울하고 아쉬운 감정의 찌꺼기들이 가라앉아서 쓴 뿌리가 되어 달려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7. 마지막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나라에 살려면, 십자가의 인내를 가져야 합니다. 십자가의 인내가 무엇입니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묵묵히 침묵하며 나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이런 십자가 상의 예수님의 모습을 도살장에 끌러가는 어린 양과 같고,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53:7).

믿음의 경주자는 장거리를 달리는 마라톤 선수와 같습니다. 마라톤 경기에는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숨이 차서 꼭 죽을 것만 같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생깁니다. 믿음의 길도 마라톤 길과 똑 같습니다. 100미터 200미터 달리는 단거리가 아닙니다. 42,195km 달리는 마라톤입니다. 단거리 선수의 코스와 마라톤 코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단거리 코스는 길이 평탄하고 굴곡이 없습니다. 마라톤 코스는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언덕이 있고 난 코스가 있습니다.

 

손 기정 선수가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서, 면류관을 쓴 것은 비스바르크 언덕을 잘 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선수 자바라와 영국 선구 하퍼가 우승 후보였다고 합니다. 손 기정은 무명의 선수였습니다. 자바라는 30km 지점에서 무너지고, 하퍼는 31km 지점에서 손 기정 선수에게 추월당했습니다. 마라톤 코스에 승부를 가르기 위하여 반드시 난 코스를 만들어 놓는다고 합니다. 믿음의 길에도 언덕이 꼭 있습니다. 믿음의 승부를 가르는 언덕이 있습니다.

 

인내로서 언덕을 잘 넘어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욥의 인내를 배우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욥의 인내가 무엇입니까? 이유 없이 당하는 고난에 대하여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세 친구들의 인과응보(因果應報) 신앙과 논쟁하며 버텼습니다. 이 논쟁에서 이긴 욥은 믿음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가도 보이지 않고, 뒤로 가도 안 보이는 것 같지만 우리가 앉고 서는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나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정금같이 나오리라욥기23:10입니다. 신명기적 인과응보의 신앙을 이기고 승리한 욥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는 믿음에서 하나님은 보상하신다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이 지지해 주고, 보호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의로운 사람입니다. 정직한 사람입니다.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6:9입니다. 이 믿음이 그 무서운 환난과 고난을 끝까지 견디고,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이 땅 위에서 하나님 나라를 맛보며 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 찬송가436 [후렴] “영생을 맛보며 주 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 함께 살리라-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아리마대 사람 요셉 정진권 2021.03.28 0 16
다음글 성령의 은사에 관하여--(2) 정진권 2021.03.14 0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