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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쓴 뿌리-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정진권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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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쓴 뿌리.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4:20-23

 

1. 과거의 쓰라린 경험과 상처로 말미암아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쓴 뿌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이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생긴 상처는 한 인간의 존귀한 삶을 원한과 후회로 얼룩지게 합니다. 특히 어릴 때 받은 상처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고귀한 인생을 파멸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처들이 여러 가지의 질병을 가져오는 원인이 됩니다. 현대 의학에서도 모든 질병의 70% 이상이 마음의 상처가 원인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고혈압, 관절염, 갑상선, 신경성 노이로제 및 피부염 질환 등이 인간의 화평구조가 깨어짐으로 나타난 질병입니다. 특별히 이러한 질병들이 가족 전체에 영향을 줌으로 유전병처럼 대대로 전수되어 가는 것입니다.

 

2. 시카고 대학의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질병의 원인을 성격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성격과 질병과의 유기적 관계가 있음을 강조하고 질병치료를 위하여 성품치유를 강조하였습니다.

 

한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성품관리는 마음의 쓴 뿌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의 상처들을 해결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쓴 뿌리로 내리게 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정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서 자신의 삶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까지도 불행하게 만듭니다.

 

현대 의학은 두 가지의 심리치료기법을 가지고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가정치료기법과 사회병리학적 기법입니다. 상처가 대부분 가정에서 부터 시작되고, 사회적 병폐 속에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3. 상처를 잘 치유하면 다른 사람의 상처를 해결할 수 있는 치유 자가 될 수 있지만, 이와 반대로 상처를 치료 받지 못한 사람이 성공하고, 지도자가 되면 개인 뿐 만 아니라, 공동체에게 커다란 상처와 불행을 줍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히틀러는 어린 시절에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이복형들에게 차별대우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머니의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청소년기를 잘 견뎌오다가 어머니의 죽음에 큰 상처를 받고, 그 상처가 청년 히틀러를 분노와 원한과 정복 열에 불타오르게 하였습니다. 여기에 바그너의 열광적인 음악이 히틀러의 성격을 광기로 불타오르게 하는데 한 몫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독일 수상이 되어 사회를 집단적인 광기로 몰아넣었습니다.유대인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갖게 하고, 600만 명이나 죽인 것에 대하여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갖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망각상태로 넣어 버렸습니다.(Social Psychopath). 집단적 사이코패스에 걸린 독일 사람들은 메시야처럼 환호하였습니다. 대부분 독일교회 목사들도 히틀러를 지지하였습니다.

 

히틀러와 비슷한 가정배경에게 청소년기에 누구보다도 큰 상처를 받았지만 상처를 잘 치유 받고, 가문을 살리고 나라를 살린 사람이 있습니다.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들로부터 얼마나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까? 먼 나라로 파려갔습니다. 주인의 아내를 성 폭행하려고 하였다는 누명을 쓰고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요셉을 감옥에서 끄집어내어 총리의 자리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어서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온 형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셉을 형들에게 보복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에게 보복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오히려 형들로 인하여 성공하였다고 생각하고 위로하였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세기45:5). 요셉은 어릴 때 형들로부터 받은 억울함과 상처를 받았지만, 그 상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형통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아버지 야곱이 죽은 다음에 형제들은 요셉이 보복할까 두려워하였습니다. 이때도 요셉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형제들과 그 식솔들을 위로하고 안심시켰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 하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고 하셨나이다창세기 50:20.

 

4. 누구나 마음의 쓴 뿌리가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의 쓴 뿌리를 어떻게 캐내고 치료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의 쓴 뿌리를 제거하는 치료를 성령의 내적치유라고 합니다. 성령의 내적 치유의 네 단계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들르면서 여러분을 삶을 진단해보시고 치료할 것이 있으면 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단계는 조명하는 단계입니다. 나를 세밀하게 들어다 보고, 성찰하는 단계입니다. 언제부터 내 마음속에 나를 괴롭게 하고, 열등감에 빠지게 하고 낙망하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생겼는지, 시간을 과거로 돌려놓고, 과거를 회생하는 단계입니다.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며 깊이 생각해 잠겨 보십시오. 성령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십시오. 성령님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세계 속에 있는 것까지 조명하게 해 주십니다. 태중에 있을 때의 것 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활동사진처럼 지나가게 하여 보여 주실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14:26).

 

두 번째 단계는 토설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의 상처를 토설하는 단계입니다. 다윗은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토설하는 기도와 탄원하는 기도를 통하여 쓴 뿌리를 제거하고 성공한 인물입니다. 아마 보통 사람 같으면 가슴이 터져 죽었을 것입니다. 시편에 다윗이 쓴 탄원시가 많이 있습니다.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페한 곳에 부엉이 같다.” 탄원하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서 머무르리로다.”

 

아픈 것을 참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때로 아프면 아프다고 부르짖고, 살려 달라고 호소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타오르는 분노를 하나님 앞에 토해내십시오. 다윗은 원수 갚는 일을 직접 하지 아니하였지만 하나님께 원수를 갚아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옵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시편 25:2).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들을 다 멸하소서.”(시편 143:12).

 

5. 마음속에 담겨있는 것을 다 토설해내고 나면 서서히 치유하는 영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흘러들어가는 단계입니다. 네 번째 단계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상처 받은 마음과 육체 속에 적용되는 단계입니다.

 

성령님이시여 나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옵소서. 나에게 정직한 영을 부어 주셔서 나를 새롭게 하옵소서.” 시편51편은 다윗의 기름부음을 위한 기도하십시오. 이 단계에서 쓴 뿌리가 제거되고 상처가 치유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입니다. 그것을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고,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됩니다. 잠언4:22 말씀입니다. ‘육체의 건강이 된다는 말씀은 몸에 약(medicine)이 된다는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한약도 되고 양약도 됩니다.

 

가슴 머리 손과 팔 등 상처받은 부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암 혈압 당료 등 약한 부분을 위하여 소리 내서 기도하십시오. 손을 얹고 기도하고 소리내서 기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손을 얹고 기도하면 손을 통하여 성령의 기름부음이 전류가 통하듯이 기도해주는 사람의 영력이 기도 받은 사람에게 옮겨가게 되는 것입니다.

 

소리를 내서 기도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내 자신이 듣습니다. 내 기도 소리를 내 심장이 듣고, 내 혈관이 듣고, 뇌 세포가 듣고, 뼈와 살이 듣는다는 것입니다. 짐승도 듣고 새도 듣고 꽃도 나의 음성을 듣는데 우리 몸의 조직들이 음성을 듣지 못하겠습니까? 내 몸의 관절과 골수와 조직들이 내가 말한 대로 듣고, 내가 말한 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내적치료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사건보다(fact),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해석학(hermeneutics)이 중요합니다. 꿈 보다 해몽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사건을 그대로 내 기억 속에 넣지 말고, 불행한 사건이라도 하나님의 은혜의 빛에서,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하여 뇌파 속에 저장하여야 합니다.

6. 내적 치유의 마지막 단계는 나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해 주는 단계입니다. 원수를 불쌍히 여기고,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할 수 있으면 내적치유가 된 사람이라고 판단해도 좋습니다.

 

원수를 용서하고, 나를 대적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중보기도입니다. 그 기도로 인하여 원수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좋고, 만약 그 기도를 거부한다고 해서 기도가 유산된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축복하고 기도한 그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나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요셉처럼 지난 날 상처 때문에 생긴 마음의 쓴 뿌리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치유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여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나아가게 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너희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의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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