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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정진권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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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8:26-28

 

1.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 세상을 잠시 움직인다고 하는 사람들, 소위 힘 있는 사람들은 자기 뜻대로 세상을 움직여 나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합니다. 돈을 가지고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세를 가지고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역사에 나타난 영웅호걸들, 독재했던 사람들 보십시오. 다 망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4:6),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5:5). 하나님과 대적하여 이길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역사를 보면 잠시 잠깐 동안​ 사람이 이끌어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아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 안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서려고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주권자이십니다. 자기 마음대로 역사를 주관해 가십니다. 구약의 역사서가 말하는 핵심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당신의 목적과 섭리대로 이끌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전쟁도 강대국에 따라서 좌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말들이 많습니다. 미국 눈치 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시진핑 눈치도 볼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 눈치보고, 역사의 눈치를 보고 나가면 됩니다. 역사의 눈치란 지금 당장 국민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이냐, 내 지지도가 어떻게 될 것인가, 그것 보지 말고 대통령 마친 후에 역사가 어떻게 나를 평가할 것인가 그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8:28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을 것이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언8:17말씀입니다.

 

오늘 이 두 말씀은 믿음 생활하는데 꼭 묵상하고 암기할 말씀입니다. 말씀 카드에 꼭 넣어서 암기하십시오. 사랑을 입은 만큼 사랑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살아오면서 누구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생각하십니까? 나에게 사랑을 주고 관심을 주고 힘들 때 도와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만 받으면 끝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려움 당하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누구의 기도를 들으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을 것이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언8:17).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도록 하나님을 움직이면 됩니다. 이것을 믿고 우리가 감히 나라를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면 참 힘듭니다. 순교자 신앙이 따로 없습니다. 순교자는 없지만 순교자적 신앙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손해보고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순교자적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고난의 역사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난의 역사가운데 들어가게 하시는지 아십니까? 고난을 통하여 거듭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옛 생활을 벗게 하기 위함입니다. 생각을 거듭나게 합니다. 사고방식을 거듭나게 합니다. 삶을 거듭나게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권세 있는 나라를 의지하는 삶에서 거듭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출애굽의 과정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과정을 이스라엘의 역사에 넣어서 설명하신 천로역정(天路歷程)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셨을까요? 광야의 훈련의 과정 속에서 히브리 노예의 근성을 뽑으시고, 이스라엘로 만드는 작업을 하신 것입니다.

 

광야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 사람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 삶의 방식을 배우는 교육의 장소입니다. 사람이 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법을 가르치는 훈련받는 장소입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법을 받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알면, 광야에서 살지만 불평하고 힘들다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메마른 광야를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만사형통(萬事亨通)합니다. 범사감사(凡事感謝)의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은 선으로 이 역사를 이끌어 가시고, 의의 최후의 승리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을 이해 할 수 없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선한 사람들이 마지막 때까지 고생하다가 빛을 보지 못하고, 단명하고 인생을 마감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여기에 대하여 항의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성을 불과 유항불로 멸망시킬 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아브라함에게 예고하셨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이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하시나이까라고 항변하였습니다(18:23). 하나님의 통치에 대하여 항의한 것입니다. 신정론(神正論)의 문제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사람을 일으켜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기로 작정하시고 하바국 선지자에게 예고하셨습니다. 이때 하박국 선지자도 하나님의 공의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 잠잠하시나이까”(1:23). 침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항변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힘들 때마다 하나님에 대하여 항의하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생각이 인간의 생각과 다른 것이 문제입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은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네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55:9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의 한계 내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분입니다. 천국이 꼭 필요하다는 칸트(I.Kant)의 말이 맞습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왕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악한 것 까지 활용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16:4). 악인까지도 이용하셔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5. 매사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12:2). 분별의 영이 있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심입니다. 양심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기본적인 영성이기 때문에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선악이 분별됩니다.

 

그러나 양심도 사회적 산물입니다. 사회적 관습이나 도덕, 법에 따라서 양심의 잦대가 다릅니다. 한 집에 살지만 아버지의 양심과 아들의 양심의 다를 수 있습니다. 어머니와 아들의 양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시대적인 차이 지역의 차이도 있습니다. 미국사람과 한국 사람의 양심은 다릅니다. 양심은 자신을 합리화하는 경향성이 강합니다. 나는 양심대로 한 것인데 다른 사람에게는 치명타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편타당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변하지 않는 선악의 기준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경입니다. 양심을 성경에 올려놓고 검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묵상하고 가까이 해야 합니다. 부지런히 가르치고 강론하고, 손목에 매고, 이마에 붙이고, 대문에 붙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쉐마 교육입니다.(6:6-9). 쉐마는 가정교육입니다.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무너져 예배할 것이 없이 떠돌아다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정에서 한 신앙 교육입니다.

 

아무리 성경을 배우고 듣고 묵상하고 연구해도 이해 할 수 없는 게 성경입니다. 마치 맹인이 코끼리 만지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계시(啓示)의 영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시의 영이란,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게 하는 영입니다. 예언의 은사와 지식의 은사와 지혜의 은사와 영분별의 은사가 계시의 영입니다. 계시의 영을 받아야 성경을 읽고 들고 묵상할 때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깨닫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듣기 할 때도 계시의 영이 꼭 필요합니다. 계시의 영이 없으면 잘못 듣고 잘못 해석합니다.

 

6.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아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 사랑하는 이삭을 드리라고 말씀하실 때,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창세기22:10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아 산 제단에 올려놓고 죽이려고 하기 전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친히 번제할 양을 준비하실 것을 알았습니다. 창세기22:8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장 잘한 사람이 바로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들로 말미암아 받은 고난과 억울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형들의 악한 행실까지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역전(逆轉)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창세기50:20입니다.

 

믿음의 결국이 무슨 천만장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처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초인(超人),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온전히 살지는 못할 지라도 그렇게 살겠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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