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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 정진권 | 2022-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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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삿6:1-10 1.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시고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을 입성시키시고 새로운 메시아의 나라를 세우려고 계획하신 하나님의 꿈은 무너져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죄를 밥 먹듯이 짓고, 가나안의 우상까지 섬기며 살았습니다. 가나안의 주인으로 들어온 주인이 종의 관습과 유행을 따르고, 종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며 쫓아다니는 꼴이 된 것입니다. 기드온 시대에 비참한 이스라엘 민족의 상황이 단적으로 나타난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를 파고 두더지처럼 굴을 파고 토굴 속에서 살았습니다. 사사기6:2 말씀입니다. 미디안이 어떤 족속입니까?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에 그의 후처 그두라의 아들이 미디안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미디안 장사꾼에게 팔아넘겼습니다. 미디안과 함께 이 당시에 이스라엘을 괴롭힌 족속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아말렉 족속입니다. 아말렉은 누구입니까?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후처가 낳은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보호권에서 벗어나면 이방인들에게 이런 꼴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 미디안과 아말렉의 압박에 시달리던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삿6:7). 옷니엘 같은 사사를 우리에게 보내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드보라와 바락 같은 사사가 다시 일어나게 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입니다. 고통당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기 위하여 사사를 세웠는데, 그가 바로 이스라엘의 최고의 사사로 세움 받은 기드온입니다. 기드온은 삼 백 명의 군사로 미디안을 물리쳤던 용감한 사사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기드온은 아주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모습입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두려워서 밀을 탈곡을 하는데 포도 짜는 틀에서 탈곡하고 있었습니다. 사사기6:11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이 초라한 꼴을 하고 있는 기드온을 찾아와서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삿6:12). 미디안 사람이 두려워서 마당에서 밀 타작을 하지 못하고, 밀 한 다발을 포도즙 짜는 절구통에 넣고 타작하는 꼴을 상상해 보십시오. 기드온을 이스라엘의 큰 용사로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삿 6:15)” 나는 희망을 걸 만한 인물이 못 됩니다. 나는 비천하고 보잘것없는 초라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현재의 자기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고 고백한 것입니다. 3. 이 모습이 바로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닙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을 보는 분이 아니라 미래를 보시는 분입니다. 겉을 보는 분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기드온의 중심에는 “하나님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해야 한다”는 원칙이 서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을 무찌르고 위대한 사사가 되었을 때 백성들이 찾아와서 우리의 왕이 되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우리들이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손자을 대대로 섬길 길 것입니다” 간청한 적이 있습니다. 기드온은 단칼에 거절하였습니다.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리이다” 사사기8:23입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이 큰 용사가 되었을 때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기드온이 가장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가장 영광스런 이름으로 기드온을 불러주시고, 미디안을 네 손에 맡겼다는 사명을 주시고 비전을 심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시는 방법도 이 방법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6:18절 보십시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시몬을 보고, “너는 이제부터 바요나 시몬이라고 하지 말고, 페트로스라 하라.” 앞으로 초대교회에 반석의 역할을 할 것을 주님은 미리 보시고, 그 이름을 페트로스(Cephas), 반석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배운 것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가문이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부자도 아닙니다. 배 한 척 없는 사람입니다. 성품도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정치적인 영향력이 있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보셨을까요? 실수하고, 넘어지고 자빠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시몬을 게바(=반석)이라고 불러주시고,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고 음부의 권세를 이길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4. 기드온은 하나님의 사자에게 항의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면, 우리에게 어떻게 이토록 비참한 있을 수 있단말입니까? 당신이 살아 계시다면, 출애굽할 때 있었던 이적이 왜 오늘날에는 일어나지 않는 겁니까, 항의하는 기드온에게 “너는 가서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건져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드온이 다시 주의 사자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그 일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사사기6:16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무슨 힘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능력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이적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 이적입니다. 지혜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지혜입니다. 5. 이 언약을 가지고 기드온이 군사 3만을 모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군사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군사를 줄이라는 것입니다. 숫자가 많음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군사를 줄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함이니라”는 것입니다. 사사기7:2입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다.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지 아니하리라.” 4대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군대인데, 군사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언제나 숫자 놀음을 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돈이 얼마나 많으냐? 무기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 이런 것들을 보고 싸움의 승패를 가름합니다. 그러나 영적 싸움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 싸움은 하나님이 어느 진영에 계신가? 라는 데에 승패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는 편에 계실까요? 하나님은 자기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편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영광이 나타나는 편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편에 계십니다. 결국 믿음의 싸움입니다. 믿음이 있는 자라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복하는 것입니다. 6.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아직도 군사가 많으니 더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3만2천명 가운데 2만2천명을 돌려보내고, 1만 명밖에 남았는데 이 군사도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보내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었습니다. 시냇가로 데리고 가서 물을 먹이면서 시험하여 삼백 명을 골라내라는 것입니다. 사사기7:5-7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드온이 군사들을 데리고 냇가로 내려가서 물을 먹였더니, 한 구룹은 냇가에 도착하자마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쳐 박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었습니다. 또 한 구룹은 손바닥에 물을 받아서 개처럼 혓바닥으로 핥아서 물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릎을 꿇고 물을 벌컥 거리고 마시는 9천7백 명을 돌려보내고, 손바닥으로 물을 떠서 핥아서 먹는 3백 명을 남기라는 것입니다.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박고 물을 마시는 9천7백 명이나 손바닥으로 물을 받아서 개처럼 핥다 먹는 300 명이나 차이가 무엇입니까? 별 차이가 없습니다. 꼭 같은 모습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깊이 묵상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숨어 있었습니다. 9천7백 명을 보낸 이유가 무엇입니까? 숫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3백 명을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숫자가 작기 때문입니다. 만약 9천7백 명이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물을 떠서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물을 마셨다고 한다면 그들을 돌려보내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셨다고 믿게 하기 위하여 작은 쪽을 택하신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자를 들어서 큰 자를 부끄럽게하고 겸손한 자를 들어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분입니다. 가난하다고 주릅들 것 없습니다. 작다고 낙심할 것이 없습니다. 능력이 없다고 핑계할 것이 없습니다. 작고 가난하고 지혜가 없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겸손하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데 힘이 없습니까, 지혜가 없습니까. 능력이 없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두려워서 뒤 간에 숨어서 포도 짜는 틀에 밀을 타작하는 기드온을 쓰신 하나님입니다. 보리떡 같은 기드온의 3백 명으로 미디안 연합군 13만 오천 명을 무찌르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시대적 사역에 동참 할 수 있습니다. 기드온처럼 위대한 장군으로 참석할 수 없다할지라도 기드온의 삼백 용사처럼 하나님의 역사 대열 앞에 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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