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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여기는 마음 김기수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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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여기는 마음

 

본문 : 마태복음 935~36

 

35절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아픈 사람과 약한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가르치시고, 전도하시고, 치유하신 일. 이것에 예수님의 3대 사역입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렇게 하신 이유가 36절에 나옵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를 향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 집중하여 마음을 다 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께 긍휼을 입은 우리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할까요?

 

1.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돌봐야 합니다.

마태복음 57절은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에는 긍휼의 마음이 충만해야 할 줄 믿습니다. 교회가 이 긍휼의 마음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교회는 목적이나 목표를 위한 모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 사랑을 가지고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서로를 긍휼히 여기고 서로를 위로하는 모임인 것입니다.

 

어떤 성도를 대하다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 특별히 같은 교회 성도에게 상처를 받으면 잠도 못 잘 정도로 배신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어릴 때의 모습, 그 사람의 자랄 때의 상처를 듣게 되면, 그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지고 이해가 됩니다. 그럼 딱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면 다 해결이 됩니다. 그날부터 그를 대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불면증도 사라지고 잠도 잘 자게 됩니다.

 

2.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족을 돌봐야 합니다.

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의 회복은 미숙한 남편이나 아내가 나이가 드니까 성숙해져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는 것처럼 사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미숙하고 연약한 상대방에 대하여 화가 나고 분노가 터지던 내가 믿음이 들어오고 성숙해져서 그 상대방이 불쌍해지면 그때부터 가정의 회복이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3.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도시와 모든 마을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런데 37절을 보면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복음을 듣지 않은 영혼들, 믿지 못하는 영혼들을 보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오늘 우리를 일꾼으로 부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회복의 달에 믿음을 잃어버리고, 신앙생활을 쉬고 있는 분들을 영혼을 바라보며, 우리들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애통한 마음으로 다시 용기를 내서 복음을 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무리를 바라보시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아픔이라고 했습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들도 예수님의 그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창자가 끊어질 것 같은 아픔을 가진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의 긍휼은 가슴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슴에서의 결단이 행함으로 이어지셨습니다. 십자가라고 하는 실제적인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한일서 316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우리들도 형제들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결단하라고 말씀합니다.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감격으로, 우리들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우리 가족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럴때에 우리를 통하여 교회가 세워지고, 가정이 세워지고, 우리교회는 회복을 넘어 부흥을 향해 나아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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