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잘 하기 위하여 | 김기수 | 2024-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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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00:1-5절 개역개정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감사를 잘 하기 위하여 본문 : 시편 100편 1~5절 시편 100편 4절은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태도는 감사입니다. 감사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인 이유는 기독교 신앙이 은혜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바로 믿음의 시작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구체적인 감사의 방법에 대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은혜를 알아야 감사를 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은혜를 받아도 그것이 은혜인 것을 아는 사람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그것이 사랑이고, 은혜라는 것을 모르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말라기 1장 2절에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시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해준 게 뭐가 있는데요, 우린 받은 게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겁니다. 받아서 누리고 있으면서도 은혜인 줄 모르기 때문에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받은 은혜를 은혜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3절에서는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더욱 경외하게 되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대신 죽게 하신 그 사랑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그 은혜를 더 깊이 알고 더욱 깊이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감사를 잘하려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방법입니다. 오늘 말씀 4절입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그의 문에 들어간다’는 말씀과 ‘찬송함으로 송축한다’는 것은 모두 하나님을 높이며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감사의 예배로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창조된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더욱 큰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감사는 수증기와 같아서 작은 것에 감사할 때, 감사의 수증기가 올라가 비구름이 되어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그 감사의 수증기들이 큰 단비가 되어 우리에게 더욱 큰 감사할 일들이 쏟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를 드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욱 큰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마땅히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예배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새로운 은혜를 채워주십니다. 날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새로운 은혜와 축복으로 채움 받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3. 감사를 잘하려면 나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감사하기 때문에 나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20절입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값으로 하나님께서 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과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나를 사용하시도록 드려야 합니다.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헌금입니다. 하나님께 헌금, 돈을 드리는 것은 나 자신을 드리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왜냐하면 그 돈에는 나의 시간과 나의 노력과 나의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내어주시고, 그 피 값으로 나를 사셨기 때문에 나도 나의 생명을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특별히 돌아오는 추수감사절, 한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그 은혜를 세어보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헌금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잘 기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려 쓰임 받는 삶을 살고,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기억하고 예배하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큰 축복을 허락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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