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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람 12-4. 전도와 영적전쟁 이미순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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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1

 

샬롬!

 

12-4. 전도와 영적 전쟁

 

주제성구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12:2)

<‘변화를 받아(μεταμορφουσθε, 메타모르푸스데)’ 원어는 형질 자체의 변화를 뜻하는 말로, ‘전인격적인 변화를 강조한 표현입니다. 그 변화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전도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게 되는 것이 악한 영의 방해입니다. 악한 영은 어떻게 해서든지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막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내시기 전에 먼저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신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도 현장에서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1. 전도 대상자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 불신자를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의 역사가 떠나가도록 중보기도 해야 합니다.

 

Q. 다음 질문을 읽고 답을 써보세요.

 

고린도후서4:4에서 이 세상 신이 불신자에게 어떻게 역사한다고 했습니까?(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

 <‘이 세상 신사탄을 가리깁니다. 바울은 이 세상 신공중의 권세 잡은 자라고 불렀습니다(2:2).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마태복음13:4,19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누가 가서 말씀을 빼앗아 간다고 했습니까?(악한 자)

<‘악한 자를 마가는 사단이라고 했으며(4:15), 누가는 마귀라고 표현하였는데(8:12) 이들의 역할은 모든 사람의 마음에 뿌리어진 씨앗으로 하여금 결실을 맺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는 청취자가 지닌 영적인 은혜를 즉각 앗아갑니다. 악한 자들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가 하면(벧전5:8),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진리의 말씀에 회의하고 외면하는 자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파멸의 길로 이끕니다.>

 

불신자들이 복음을 듣고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마귀가 그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의 역사가 떠나가고 성령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전도해 보면 귀신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그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도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면 만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전도하면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불신자가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것을 가로막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할 때에는 불신자를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의 역사가 떠나가도록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 전도 대상자를 위한 중보기도 없이는 전도의 열매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마귀와 반대정신으로 싸워야 합니다.

 

세상과 반대정신으로 살 때 전도자의 삶은 악한 영의 역사를 몰아내는 빛이 됩니다.

 

Q. 마태복음5:13-14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어떻게 부르셨습니까?(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지 않으면 아무리 복음을 유능하게 전해도 결국은 전도할 수 없습니다. 말보다 삶이 훨씬 더 강력한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불신자들은 전도자의 말을 듣기 전에 그리스도인의 삶을 주목합니다. 말로는 복음을 외치지만 삶으로는 복음을 부인하는 삶을 산다면 그 복음을 믿지 않습니다.

많은 교회의 수와 그리고 열심히 전도함에도 불구하고 전도의 열매가 맺혀지지 않는 핵심적인 이유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삶이 빛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역사를 드러내고 물리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반대정신으로 사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손해를 각오해야 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고, 탐욕과 이기심에 물든 세상에서 나누어 주며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이렇게 세상과 반대정신으로 살 때만 전도자의 삶은 악한 영의 역사를 몰아내는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를 살 때 썩은 사과만을 사주는 아주머니가 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아주머니는 시장에 사과행상을 하는 분에게 사과를 샀는데 사과를 살 때면 항상 흠이 있고 상한 사과만 골라서 사갔습니다. 그는 그 흔한 덤도 요구하지 않고 사과를 사갔습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나하고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사과 행상을 하던 분이 아주머니의 교회에 따라 나가게 되었습니다.

 

전도하기 어려운 가정과 학교, 또는 직장은, 우리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자가 되고,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면 전도하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켜 주셨는지 우리 삶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변화된 삶보다 강력한 전도 메시지는 없습니다.

 

Q.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현장에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고 있습니까? 삶으로 전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 지역을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과 영적전쟁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도하기 위해 개인 차원의 영적 전쟁뿐 아니라 지역을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과의 영적 전쟁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을 지배하는 영적인 권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려면 그 지역을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의 역사가 꺾어지고 하늘 문이 열려야 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들의 평가에 의하면 일본과 중국, 한국을 지배하고 있는 영이 서로 다른 것을 느끼는데 일본은 음란의 영, 중국은 탐욕의 영, 한국은 분열의 영이라고 합니다. 또한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해 보면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데도 이상하게도 한쪽 도시에서는 복음이 잘 전해지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것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그렇습니다. 도시마다 영적인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것은 도시들을 장악하고 있는 영적인 권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전도하기 위해서 먼저 전도 대신 이웃 동네를 다니면서 악한 영의 권세를 대적해야 합니다. 지역을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이 있기에 중보 기도로 영적 전쟁해야 합니다.

 

마귀와 싸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교회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도시와 지역마다 거의 교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가 왜 그곳에 있는지 아십니까? 그 지역을 사로잡고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영적인 세력에 맞서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교회의 주변 환경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것입니다.

 

Q. 여러분은 전도할 때 어떤 영적 전쟁을 겪었습니까? 경험을 써보세요.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 중에 불신자가 있으면 중보기도 하는 한 주간이 되고 나의 선한 변화가 전도의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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