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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신약성경에 나타난 우상숭배 이미순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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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0

 

샬롬!

5월 마지막 주일!

인생의 발자치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의미가 있고 무가치한 것이 없습니다.

실수와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한 인생으로, 참 나를 찾도록, 한 단계 한 단계 오르도록 성령하나님을 통하여 도우십니다.

청년시절은 누구에게나 오고 또 이 시절은 묶어들 수 없고 반드시 지나갑니다. 동시에 이 시절은 자신의 삶에 농축되어 남습니다. 그래서 큰 믿음과 꿈을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나누며 사는 청년의 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 시간이 지혜이고 능력입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전도서 12:1-2)

 

CCM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불러보세요.

내가 걷는 이 길이 혹 굽어 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 아파도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 일세

내가 세운 계획이 혹 빗나갈지 모르며

나의 희망 덧없이 쓰러질 수 있지만

나 여전히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

주께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잘 아심 일세

어두운 밤 어둠이 깊어

날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아 보여도

내 신앙 부여잡고 주님께 모든 것 맡기리니

하나님을 내가 믿음일세

지금은 내가 볼 수 없는 것 너무 많아서

너무 멀리 가물가물 거려도

운명이여 오라 나 두려워 아니하리

만사를 주님께 내어 맡기리

차츰차츰 안개는 걷히고

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렷이 보이리라

가는 길이 온통 어둡게만 보여도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3-2. 신약에 나타난 우상숭배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1:14-15)

 

에피뒤미아(ἐπιθυμία)’ 지나친 욕망(inordinate desire)’을 의미하고 욕심, 탐심, 사욕, 정욕 등 여러 단어로 신약성경에 자주 등장하며 우상숭배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모든 죄의 뿌리는 대상을 향한 지나친 욕심에 있습니다. 정도를 벗어난 욕심들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로움과 구원을 찾지 않고, 우상을 의지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다루는 신약성경 본문에는 에피뒤미아가 자주 등장합니다.

 

데이비드 폴리슨(심리학& 신학자), 구약성경은 우상숭배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이라고 요약 표현하였고, 신약성경은 우상숭배가 마음의 문제이며, 인간의 욕심, 정욕, 갈망, 동경, 탐심에 대한 비유라고 요약했습니다.

 

1) 로마서1:18-25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로마서1:18-25)

 

인간이 우상을 만들어 내는 이유는 삶을 통제하고 싶어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1:21)

(허망하여지며: 원어뜻 - 폐기하다, 없애버리다, 구원에 이르는 참된 지혜가 결여된 상태)

 

25절은 지배(혹은 통제)를 위해서 사용되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피조물 중에서 무엇을 취해서 그것에 마음을 두며 그 위에 삶을 건축하려 합니다.

 

인간은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에 예배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마음에서 제거할 때는 반드시 다른 대체물을 만듭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1:25)

 

2) 갈라디아서4:8-9

바울은 우상숭배로 되돌아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 / 이제는 너희가 ․․․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4:8-9)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것이 자신을 구원하는 원천이라고 마음을 쏟으면, 우상숭배에 빠진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자신의 궁극적인 소망으로 삼으면 우상이 됩니다. 그것은 예속(지배를 받고 행동에 있어 간섭받고 매임)으로 이어집니다.

 

3) 요한일서5: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요한일서5:21)

 

요한은 서신서에서 빛(거룩), 사랑, 진리 가운데 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상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거룩과 우상은 상호배타적입니다. 거룩하게 살아가지 못할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상숭배가 다른 형태로 숨어 지배를 받습니다.

 

 

3-3. 우상을 분별하라

 

왜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가? 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인가? 왜 이기적으로 사는가?에 대한 일반적인 답은 우리가 약하고 죄인이기 때문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답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무엇이 있어야만 행복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과도한 욕심들을 통해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존재합니다. 변화의 열쇠는 마음속 우상을 분별하는 일입니다.

 

인간의 자아는 가치들과의 관계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가치들은 살아갈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가치는 피조 세계 가운데 유익을 주고 중요성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무엇-어떤 사상, 관계, 대상 또는 사람이 될 수 있다-입니다.

그 가치들은 서로 경쟁합니다. 때가 되면 가치의 중심을 선택합니다.

그것으로 다른 가치를 판단합니다.

그것을 최종적 의미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우상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것 없이는 삶을 즐겁게 살 수 없다고 본다면, 그 사람은 우상을 가진 것입니다.(토마스 오든의 두 개의 세계에서)

 

온갖 종류의 것들이 잠재적 우상입니다. 만약 무엇이 우리에게 우상이 되고 있거나, 되었을 때 그것을 분별할 수 있을까?

우리가 충성하는 대상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만들 때, 그것은 우상이 됩니다.

우상이 물체일 수도 있고, 재산일 수도 있고, 사람, 활동, 역할, 제도, 희망, 상상, 의견, 영웅일 수도 있습니다(Richard Keyes).

 

- 만일 배타적 우선순위로 추구되다가 가족에 대한 의무가 무시된다면 하나님의 명령이지만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 만일 가족에 대한 집착이 커져서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제정하신 제도이지만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정- 인정받는 것에 마음이 빠져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면 완전히 합당한 소망이지만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에 답해 보세요. 나의 우상을 분별하기 위한 작업에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1.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일이 안 되거나 상황이 어려워질 때 무엇을 의지합니까? 무엇을 통해서 위안을 얻습니까?

 

3. 자아존중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가장 기대합니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까?

 

한 주간도 위 질문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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