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영원 -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마20:28) | 이미순 | 2021-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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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5 샬롬!
8-1. 영원 –앞으로 다가올 세상 팀 켈러의 성경공부 교재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복음과 삶’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제가 은혜가 되고 공부가 됐습니다. 성경공부는 인생을 바꿉니다. 잘못된 인간의 생각을 바로잡습니다.
저는 90세 되신 어머니와 삽니다. 제작년말 기억력이 좋으신 어머니께서 방금 전 일이나 수치 등을 기억을 못하십니다. 늘 그러시는 것이 아니지만 어쩌다 기억을 못하시는 거라도 검사를 했습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늦추는 역할을 하는 커피효과와 같은 각성제 약을 드시기 시작했습니다. 치료약은 그 약이 10명 중 1명에게 부작용이 생겨서 아직 시판을 못한다고 합니다. 기억력 없음이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그것이 금방 심해진다고 합니다. 각성제 약 효과가 있어서 지금까지는 심해지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특징이 같은 얘기를 또 하시는 옛날얘기를 자주 하십니다. 그리고 인지능력이 좀 떨어진 것 같고 단순해지셨습니다. 그래서 그러지 않던 분인데 가끔 사람에 대한 섭섭한 것도 생깁니다, 이러한 것은 보통 사람들에게도 있는 것이지만. 그래서 제가 두 가지 성구 말씀을 써서 어머니께 드려 그것을 자주 읽습니다. ①이사야서 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우리 영혼을 육신까지도 축복하신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우리가 과거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함께 하신 은혜만 기억하면 됩니다.) ②시편146: 2-5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귀인들(힘이 있는 고관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구원할 능력이 없는) 인생(사람)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리고 어머니와 매일저녁 성경 5장씩 차례로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시간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저는 느꼈습니다. 성경공부는 우리 삶을 바꾸어주고 확실히 변화를 줍니다. 우리는 성경공부를 꼭 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여러 낙관의 돌파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로 뚫고 나가게 하는 권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팀 켈러도 성경공부를 통해, 은혜의 복음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음을 교재에서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즉 복음은 사람을 바꾸고, 인생을 변화하고,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8단계로 그동안 전한 것입니다. “복음, 우리의 마음과 몸담고 있는 공동체와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마음을 중독시키는 우상’에서 ‘예수’로 ‘종교 대 비종교의 삶’에서 ‘복음의 삶’으로 ‘교회 출석에 만족하는 삶’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삶’으로 ‘나만의 신앙생활’에서 ‘전도자의 삶’으로 ‘돈을 벌기 위한 삶’에서 ‘직장 속에 복음을 심는 삶’으로 ‘타인에게 무관심한 삶’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삶’으로 ‘이 땅에 안주하는 삶’에서 ‘새 하늘을 사모하는 삶’으로 은혜의 복음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꾸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에도 전한 말씀이지만 다시 강조합니다. 신명기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새번역)”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살전5:17)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는 자! 이 보다 큰 ‘백 그라운드’가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더 이상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나와 공동체에 하나님 나라의 계획들과 목적들에 대한 통찰을 주시도록 간구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하도록 기도합시다. 우리의 삶에서 그리고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삶을 추구하도록 기도합니다. 일터에서 사람을 섬기고 사회를 섬기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마20:28)”고 가르치셨습니다. 심장이 피를 받아들이기만 하고 내보내지 않으면 터져 버릴 것이고, 몸 전체가 죽어갈 것입니다. 갈릴리호수는 물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내보내기도 하기 때문에 생명이 가득 찬 곳이 되었고, 사해(死海)는 받아들이기만 하고 내보내지를 않기 때문에 아무 것도 살 수 없는 ‘죽은 바다’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본능은 섬기기보다 섬김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필요한 것을 받기만 하고 나를 축복해 줄 공동체를 찾아다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봉사해 주길 기대하고 나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를 바라지만, 예수님의 삶은 그 반대였습니다. 우리가 참 신앙인이 되려면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예수님께서 하신 것과 정반대로 행동하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누가 내게 필요한 것을 채워줄까 묻지 말고, “내가 누구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 줄까? 나의 이웃이 나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는가?”하고 물어야 합니다.“(가타리나의 글) 한 주간도 가정에서 사회에서 섬기는 주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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