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바울의 기도(엡1:15-23) | 이미순 | 2021-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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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샬롬! 추운 날씨에 건강하고 주님의 평안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바울의 기도(에베소서1:15-23) 에베소서1:15-23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바울은 에베소의 교인들에게 그들이 회심한 순간부터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바울의 기도는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기도입니다. 에베소 교인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을 바울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것은 1장15절에 답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주 예수 안에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믿음은 세 가지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는 것, 믿는 것, 신뢰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이 참임을 믿으며, 그 다음에 그가 알고 믿는 것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복음이 선포하는 그리스도의 손에 자신을 맡김으로써 그것에 의존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울은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는 도구였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은 그가 에베소서를 떠난 이후에 믿었습니다. 그들은 진리를 알았고 주 예수님을 믿음의 대상으로 예수님께 그들 자신을 맡겼습니다. 나는 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가? 그것을 발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도에 대해 예를 들어 말해보겠습니다. 나 자신이 부끄러운 죄인, 죄와 불의로 가득 차 있는 자인데, 하나님께서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실까? 라는 생각을 한다든지, 그리고 진지하게 혹은 열심히 기도하며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셔야 하는 이유라면 나는 아직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지 않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악하게 살지 않고 성경을 읽고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에 의존하고 있다면, 이것도 나는 아직 구원신앙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큰 곤경에 빠져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이거 역시 구원신앙을 증거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모든 생각들의 문제점은 내가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셔야 하는 이유로서 나의 주위의 어떤 것을 상정하고 있다(안건을 내어놓음)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들이시리라는 나 자신의 소망은 나 자신과 상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아닙니다. 나 중심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신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하나님의)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기도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우리도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리라는 나의 모든 소망이 ‘주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이 있다면,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고 있는 믿음입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러운 자로 여겨지시리라고 생각하며 “그래, 하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받아야 할 형벌을 받았어.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이 완전한 삶을 내가 고려하고 있다는 거야.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들이시리라고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고 그거 무슨 일을 했느냐에 달려있지.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기에게로 오는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실거야. 나는 주님께 의존하고 있어. 나는 나 자신에서 벗어나서 주님을 바라보고 있어. 나는 그분 외에 다른 소망을 갖고 있지 않아.” 신앙을 말하고 행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신앙은 그 자체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관심은 온통 그리스도께 고정되어있습니다. 에베소 신자들도 이렇게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을 알았던 것입니다. 한 주간도 오직 그리스도께 고정된 신앙으로 공부도 하고 모든 일을 하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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