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자신에 대해 말하는 바울-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사명자(엡3) | 이미순 | 2022-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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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0 샬롬!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을 인간의 죄악으로 평안치 못한 것들로 만연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주위를 둘러봐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만 생각해도 내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죄악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영혼을 지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그분의 뜻에 따라 자기 영혼을 지키고자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가까이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 하게 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오늘은 에베소서 3장 말씀입니다.
8. 자신에 대해 말하는 바울 -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확고한 사명자(엡3:1-13) 이방인들의 사도로 편지를 쓰는 바울은 새 신자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그들은 한 때 영적으로 죽었지만 지금 그들은 살아있습니다. 한 때 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었지만 이제 그들은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이 신자들이 이 일을 이해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그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일어나게 된 일을 설명했습니다. 바울은 지금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장황하게 말했습니다. 에베소서 3장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그들에게 이 점을 말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엡3:1) 바울이 그리스도는 ‘이방인’을 위해 나를 사도로 임명하셨다는 것에 대해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모두들 바울이 이방인을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있었을 때, 그는 에베소 출신의 이방인 드로비모의 모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로비모는 에베소 사람으로 이방인이며 바울과 함께 고린도에 왔다가 예루살렘에까지 함께 갔습니다(행20:4). 두 사람은 늘 함께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바울이 성전에 방문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은 바울이 이 이방인을 금지된 안뜰로 데리고 들어왔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를 붙잡고 “이 자가 성전에 그리스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 성전을 더럽혔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로 폭동이 일어났으며 결국 바울은 체포당하고 말았습니다 . 이것이 바울이 로마의 죄수가 된 일련의 사건들의 시작이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서 에베소서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엡3:1절에서 바울이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되었다고 쓸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그러나 바울은 힘들다거나 후회한다는 의미로 이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죄수’로 여겼습니다. 그는 로마인의 죄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아주 불공평하고 일어난 일이 인간적으로 고통스럽기가 매우 견디기가 어려웠으며 비극처럼 보였어도 바울은 그 모든 것의 배후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엡1:11)”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사건들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사도 바울 주변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의 진리를 간직하며 살았습니다. 그가 감옥에 갇힌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죄수인 것입니다. 그는 잠시 동안만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한 그곳에 남아있기를 순종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라고 믿고, 처음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한 것은 극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엡3:2)” 바울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경륜을 들었는지 궁금해 합니다. 바울은 “나는 이방인, 너희가 내 말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내 손에 선물도 주셨다는 것을 너희가 들은 것에 대해 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나눠주신 그 은사는 나 혼자서 누리도록 주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너희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바울은 여러 명의 주의 종들에게 각자의 책임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특별한 임무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 뜻대로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는 강한 사명의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7)”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에게 주어진 역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그 일을 하도록 보내신 분이 그 일을 하도록, 에베소 교인들에게 주님을 섬기도록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에 의해 활력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그 일을 하도록 보내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었습니다. 한 주간도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이길 힘의 원천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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