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 홈 >
  • 부서소개 >
  • 대학/청년부
대학/청년부
성경읽기16(호세아) 이미순 2022-10-30
  • 추천 1
  • 댓글 0
  • 조회 367

http://jongroch.or.kr/bbs/bbsView/26/6164102

10.26

 

호세아 

(이스라엘의 불신실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징하는 호세아의 혼인과 불신실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호세아는 문서예언자들 중에 유일한 북왕국 이스라엘 출신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직전 아주 어수선했던 시기에 아모스보다 조금 늦게 기원전 750-722년에 북왕국에서 활동했던 예언자입니다.

 

호세아의 이름은 여호와가 건지신다(도우신다)”를 뜻합니다.

 

수도 사마리아와 벧엘에 있는 왕립 성소의 지도층 인사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리고 가나안의 다산 신들(바알)을 섬겼으므로(바알 종교에 빠짐), 호세아는 그들이 하나님을 이처럼 배신한 것을 음행(=다산 종교 의식의 예배, 우상을 섬기는 것을 가리킴)에 빗대어 말했습니다.

 

호세아가 예고해야 했던 형벌의 내용은 신실하지 못한 자기 백성을 하나님이 멸망하게 내버려두신다는 것인데, 이 백성은 제멋대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멸망을 스스로 불러들였습니다'(호세아7:3-13).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다고 곧 백성이 형벌을 통해 정화된다면, 하나님이 백성을 다시 받아주실 것(2:14-23)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호세아는 불순종의 시대에 하나님은 그 모든 것에 아랑곳없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다고 선포합니다. 백성이 온갖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하나님은 자신이 한 번 택한 백성을 쫓아내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11).

 

하나님과 당신 백성들 사이에 벌어진 이러한 상황을 호세아는 자기 개인의 삶 가운데서 표현해야 했습니다. 다른 예언자들이 자기들이 예고한 바를 상징 행위로 강조했듯이(16:1-9, 24:15-24), 호세아의 혼인은 그가 전한 말씀의 한 부분이 됩니다(1장과 3). 구약성경에서 이런 상징행위는 단순한 상징에 그치지 않고, 선포된 말씀의 진실성을 보증하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 사건을 상징적으로 미리 일으키는 것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성경읽기17(호세아2) 이미순 2022.11.18 1 393
다음글 성경읽기15(아모스4) 이미순 2022.10.30 1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