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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읽기24(이사야5) | 이미순 | 2022-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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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연습하지 않는 세상>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2:1-4) 이사야는 아람(시리아)-에브라임 전쟁과 산헤립의 침공을 경험했습니다. 두 번씩이나 경험했던 큰 전쟁에서 하나님 한 분만을 굳게 의지할 것을 외친 이사야는 또한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이루실 평화를 크게 외친 예언자이기도 합니다. 그 평화는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온 세상으로 이루어가게 될 것입니다. 비단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세상의 많은 백성이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올라서 시온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을 맛보는 평화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펼치실 미래의 구원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뉴욕에 있는 유엔 빌딩 앞에는 195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미국의 정치인이자 외교관 랄프 번치(Ralph Bunch)의 이름을 딴 작은 공원이 있다. 당시 랄프 번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틴 사이의 중재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겨우 의자 몇 개가 있는 작은 공원이지만, 이 공원 벽에는 예언자 이사야가 외쳤던 평화의 말씀 한 구절이 알파벳 대문자로 큼직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2:4) 이사야가 살았던 시대처럼 지금도 전쟁의 시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전쟁의 위협 앞에 놓여있습니다. 비단 칼과 총과 핵으로 싸우는 전쟁도 그러하거니와 이념과 물질을 둘러싼 전쟁 또한 가히 그 끝에 서 있다고 할 정도로 위험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꿈꾸었던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는’ 시대는 이제 우리에게 주신 사명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새의 뿌리에서 나는 가지, 나사렛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한 것이요(사11:1) 마태는 예언자들에 의해 선포된 기름부음 받은 자 곧 약속된 메시야가 예수이심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분 안에서 이스라엘의 역사가 완성될 것임을 기대했습니다. 그는 종종 예언자들의 선포를 인용했는데,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와 함께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나사렛이라는지명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아겔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2:22-23). 하지만 구약의 예언서, 심지어 구약성경 어디에서도 나사렛이라는 지명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나사렛 사람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이사야가 말한 ‘가지’(네쩨르 netser)와 ‘나사렛’(나짜렛 natseret)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나사렛은 ‘가지 마을’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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