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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가서(마지막) | 이미순 | 2023-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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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마지막)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미7:18)
구약성경의 예언자들 중에는 자신이 외친 예언말씀 속에 자기 이름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한 이가 더러 나타납니다.
갈멜산에서 바알과 우상숭배자들을 물리쳤을 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백성이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왕상18:39)라고 했던 것도 엘리야의 이름을 생각나게 합니다.
말라기 예언자의 예언 중에는 하나님께서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말3:1). 여기서 흔히 신약성경에서 세례요한으로 해석하는 ‘내 사자’란 바로 말라기라는 이름의 뜻입니다.
예언자 미가의 이름도 이와 같은 경우를 보여줍니다. 미가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기도로 미가서를 끝맺으면서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미7:18)라고 기도하는데, 이 문장의 히브리어의 줄임말이 ‘미가야’, 즉 바로 예언자 미가의 이름입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뜻하는 이름입니다.
동시대의 예언자 이사야의 외침 중에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사40:18)도 이와 같은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미가가 ‘유다 족속 중에 작다’고 말한 베들레헴에서 구약성서의 위대한 왕이자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다윗 왕이 출생했습니다. 그리고 온 세상의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미가의 약속은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마2:6, 요7:40-43).
미가의 이름 속에서, 평강의 왕으로 오신 주 예수와 같은 분이 없음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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