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중요하다

십계명

10-1. 제9계명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출애굽기20:16)

이숍 이야기에 어느 정직한 농부가 강가에서 도끼로 나무를 베다가 도끼를 물속에 빠트려 버렸습니다. 안타까워서 뚝에 앉아 울고 있었는데 머큐리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농부의 딱한 사정을 듣고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금도끼를 갖고 나왔으나 농부는 그 도끼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은도끼도 아니라고 했고, 세 번째 갖고 온 도끼가 자기 것이라고 했을 때 머큐리는 그 농부에게 금도끼와 은도끼도 다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직하여서 금도끼 은도끼를 다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무서운 말씀이지만 거짓말하는 자들은 둘찌 사망인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한다고 했습니다.(계21:8) 그만큼 거짓말은 해서는 안 될, 이웃을 해하게 하는 것으로 사망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인격과 건전한 사회와 견고한 국가건설의 기초는 거짓 없는 마음과 바른 양심과 행동입니다.

야고보서1:26절에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22:1절엔 거짓풍설을 퍼뜨리지 말고, 악인과 연합하지 말며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라 했습니다. 유언비어를 함부로 전하지 말고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6:1절에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 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에베소서4:5)

오늘은 주로 제9계명과 관련된 성경말씀으로 전합니다. 잠언의 두 곳을 더 전합니다.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언10:20-2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잠언6:16-19)

(준비가 안 된 상태로 행사에 참석하느라 늦어 죄송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