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제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 | 이미순 | 2023-0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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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중요하다 십계명
11-1. 제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애굽기20:17)
20세기 유명한 시인 T.S. 엘리어트는 “사막은 머나먼 남부 열대지방에만 있는 게 아니다 사막은 먼 나라에만 있는 게 아니다 사막은 내 바로 옆의 지하철에 꽉꽉 들어차 있다 사막은 형제의 마음속에 있다” <‘바위’의 합창>중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사람은 마음속에 사막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돈과 명성이라는 물로 쏟아 부어봅니다. 내면의 황무지에 돈과 명성이라는 물을 대려는 것은 엇나간 시도입니다. 돈과 명성은 사람에게 기대만큼 만족과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돈 큰 명성을 얻는다고 해도 사막과 같은 사람의 마음을 영원히 적셔주지 못합니다. 사람들의 탐심은 바닷물과 같고 들이킬수록 더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쇼펜하우어).
세상은 우리를 탐심과 함께 살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탐심은 사람을 위험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탐심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돈과 명성이 아니라 우리가 시간을 중하게 여기고 그 시간을 내가 있는 자리에서 그 시간을 잘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시간에, 나는 무엇을 제일 많이 생각하는가, 나는 무엇을 제일 많이 말하는가, 나는 어떤 일에 가장 많은 시간과 힘을 쓰는가, 나는 어떤 일에 돈을 쓰는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포기하기 어려운 것이 있는가,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가?...”
우리는 자주 자신을 살펴보고 세상의 명성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롭게 세상을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누가복음12:15,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표준새번역)”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있는 자에게 삶의 지혜를 주십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정직하고 지혜가 있습니다(믿음=정직=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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